특성화고 3학년 대상 진로·취업 마인드셋 강의 후기

 

안녕하세요. 그로윗컨설팅 김나현 강사입니다.

 

지난달,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로와 취업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습니다.

작년에 고등학교 2학년으로 처음 만났던 학생들을 방학이 지난 뒤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.

오랜만에 만난 학생들도, 처음 만난 학생들도 모두 밝은 눈빛으로 강의에 집중해 주었고,

질문과 대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현장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.

 

 

이번 특성화고 진로특강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은

“학생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이야기가 무엇일까” 하는 점이었습니다.

 

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도 있고,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는 만큼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,

각자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진로설계와 취업 마인드셋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.

 

단순히 취업 정보만 전달하는 강의가 아니라,

스스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선택을 주도적으로

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.

 

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돌아보고,

앞으로 어떤 태도와 관점으로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를 해 나가면 좋을지

함께 생각해 보는 데 집중했습니다.

 

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들의 태도였습니다.

강의를 들으며 진지하게 반응해 주고,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

“이 시간이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게 닿고 있구나”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강사 입장에서는 이런 순간들이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.

 

 

이번에는 담당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강의 진행 모습도 영상으로 촬영해 왔습니다.

강의를 마친 뒤 다시 모니터링해 보니,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저의 말투와 동선,

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.

강의 현장을 복기하는 과정 역시 더 좋은 교육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 

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에게 피드백도 요청했습니다.

혹시 더 궁금했던 점은 없었는지,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었는데,

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고 진심 어린 후기를 남겨 주었습니다.

 

학생들이 적어 준 한마디 한마디를 읽으며 참 감사했고,

교육을 준비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 

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,

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
 

앞으로도 특성화고 진로교육, 고등학생 취업특강, 청소년 진로 마인드셋 교육을 통해

학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.

 

학생들의 진지한 참여와 따뜻한 피드백 덕분에,

저 역시 많이 배우고 힘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.

감사합니다.